에스티씨랩의 회의원칙

회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회의입니다. 

 

회의를 하다보면, 길어지고, 말이 많아지고...

다들 각자의 업무로 바쁜데 회의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는 날도 있잖아요, 

그렇게 긴 회의가 끝나고 난 후 결국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도 많고요. 

 

본래 회의란, 조직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개인에 의한 의사 결정보다 훨씬 폭 넓고 깊이 있는 시각을 공유하기 위한 장일텐데요, 

인원이 많아질수록 할 말은 많아지고, 회의 주제와는 다르게 점점 다른 방향을 빠지게 되고, 

결국 의문만 늘어난 채 회의를 마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력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살펴보면,

효율적인 회의 문화를 중요시 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회의가 과연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흔히들 '회의'론자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에스티씨랩에서는 회의만을 외치는 회의론자들에 맞서

효율적인 회의 원칙을 새롭게 정의하여

임직원 모두 함께 올바른 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스티씨랩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게 될

회의 원칙을 포스터로 만들어 각 회의실 벽면에 부착해 놓았습니다. 

회의 원칙을 회의가 이뤄지는 미팅룸에 부착하여 가까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회의 피드백을 위해 '회의 스코어 카드'를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하여

회의에 참여한 직원분들이 회의 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회의 내용 및 피드백을 각 항목별로, 카드에 솔직하게 기입하여

회의 개선에 동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에스티씨랩의 회의 방법을 파악하여,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차근 차근 개선해 나가보려 합니다. 

 

 

회의를 통해 함께 협업하면서 빠른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얻고자 한다면,

회의를 하기에 앞서서, 우리가 왜 회의를 해야하는지,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것인지, 

회의 시작 전, 회의의 목적과 얻고자 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서로 주제를 공유하여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에스티씨랩에서는 회의 주최자, 참석자 모두가 행복하고

효율적인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