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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Culture/Offshore Wave

사무실 이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26일, (주)에임투지의 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사무실 이전 "이벤트" 관련해서는 아래의 글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관련글: 에스티씨랩 출정식: 사무실 이전 이벤트, 대표님을 구하라[링크] 언주역에 위치한 사무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과 함께 옥상 정원까지 멋지게 준비되어 있는 건물로,현재는 태양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곧 CampG(캠프지)라는 건물명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설립 당시부터 에임투지가 목표하던 G 중의 하나가 바로 Globalization 입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자 지난 10년 전부터 생각해왔고,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옥 구매와 사무실 이전이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임투지는 내년 초 입주할 예.. 더보기
에스티씨랩, 기술력을 인정받고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에스티씨랩에서 벤처기업 인증서를 발급받았습니다! 벤처기업은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사업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기업을 일컫습니다. 이러한 벤처기업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에서 평가 기준을 만들어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벤처기업 확인서를’ 증여합니다. 벤처기업 확인서는 정부에서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증여하는 인증서로,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기술 개발, 세제,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혜택을 지원합니다. 그만큼 쉽게 발급되는 인증서가 아니죠! 까다로운 절차는 물론, 인증서 발급 기준에도 적합해야 합니다. 벤처기업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벤처 투자 기업, 연구개발기업, 기술평.. 더보기
에스티씨랩 - 용모 복장 에티켓 1.0 신설 법인으로서,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도 도전적인 애티튜드를 갖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중이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율복장이었습니다. 이미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많은 레퍼런스들을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복장에서 오는 유연함이 업무로 이어져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되었다", "자연스레 팀원 간, 타 팀과의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졌다"... 믿을 수 없는 여러 반응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우선, 편하고, 스스로 외모에 관심을 더 가질수 있는 기회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만에 하나 자율과 자유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유롭게 입는 것만을 권리인 양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 더보기
에스티씨랩 & 유저해빗, 사업 파트너 협약식 에스티씨랩은, 앱 최적화를 위한 UX 기반 모바일 애널리틱스 기업, 유저해빗(User Habit)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UX(User Experience)를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 전환을 이끌 수 있으며, 이의 시작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유저해빗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별 사용자수, 체류시간, 이탈률 등의 행동 평가지표를 히트맵, 스크롤 스펙트럼, 각 요소별 스크린샷 등의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화면 내에서 어떤 액션(탭, 더블탭, 롱프레스, 스와이프)을 주로 하는지, 화면 내에서 어느 부분을 많이 터치했는지, 어디까지 스크롤해서 내려보는지, 어디까지 보고 떠나는.. 더보기
에스티씨랩 - 명함을 이렇게까지.. 또 한번 디자인했습니다. 분사 이전 에임투지에서부터, 명함은 저희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장씩 주고받는 것이 명함이기에, 뭔가 이야기를 담고 있고, 명함을 교환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는 차별화된 명함을 만들어 전달하려고 고민해왔습니다. 그렇게 명함을 받아보는 모든 분들께서 "아, 이런 것까지", "아, 이런 생각을" 혹은 "아니, 이렇게까지..."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려 한 것이죠. 비단 명함 뿐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그렇게 즐거운 기분을 전달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 그 결과로 만들어진 명함이 퍼즐명함이었습니다. 양 옆 부분을 떼어내면 갈고리 모양으로 잘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이들 명함은 마치 퍼즐처럼, 옆으로 계속 연결할 수 있어 명함이 여러장 있으면 W 모양이나, 사각.. 더보기
에스티씨랩 - 직급체계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역할을 나누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고, 또 평가하기 위한 직급체계는 인사관리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인턴 사원 주임 대리 과정 차장 부장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회장 보통은 상기 직급을 기준으로 수직적인 직급 체계가 운영되고 있죠. 역할의 세분화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승진을 통한 동기부여가 수월한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수직적 위계질서와 권위의식 고양, 느린 의사결정 등으로 비판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직급체계를 소수의 형태로 정비하고 호칭도 수평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급의 높이가 의견의 높이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마저도 다시 회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되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에 민감하고, 위계를 중시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근본적인 변화.. 더보기
에스티씨랩 - 로고가 이렇게 정해졌습니다. 기업명을 정하고, 다음으로 로고를 정했습니다. 기업을 대표하는 색깔이며 글꼴, 이미지가 정해지기 때문에 로고는 기업 브랜딩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또 중요한 작업일 것입니다. 때문에 로고 선정 역시 기업명을 정할 때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Surfing 이라는 컨셉이 분명하게 있는 만큼,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서핑보드를 이용한 로고일텐데요, 브랜딩 전문가는, 서퍼 자체를 로고에 넣으면 자칫 너무 literal 해서 촌스럽고, 서핑보드 대여업체 같아보여 커뮤니케이션이 복잡해진다는 의견을 전해주었습니다. 'literal'하다는게 어떤 의미지? 검색해보니 '문자 그대로의', '직역의'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니까, 서핑 이름이라 서핑으로 로고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1차원적인 단순한 접근이라는 .. 더보기
에스티씨랩 - 기업명은 어떻게 정해졌는가 분사하는 기업의 이름은 대부분 존속법인명을 따라 정하곤 합니다. 저희도 쉽게, 에임투지 소프트, 투지 소프트 같은 걸 생각해보았지만, 매사에 쉽게 대충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대표님 성격상 조금 더 차별화되고, 쉽고 단순하지만 의미있고, 입에도 잘 붙는 여러가지 다른 이름들을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사내에서 응모도 해보고, 저도 계속 여러 단어들 위키피디아에 찾아보고 브랜딩 컨설턴트에게도 작업을 요청했습니다. 자사 솔루션인 넷퍼넬의 'Funnel'에서, 'F'를 비즈니스의 'b'로 바꿔 비즈니스 퍼넬을 확대시켜주는 솔루션,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버넬 소프트'라는 이름을 생각해보았고, 외국인들 입에도 잘 붙을 것 같아 딱 이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컨설턴트가 제안한 여러 안 중에 '시너제틱랩'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