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벗꽃에 이어 4월에서 5월 사이에는 튤립의 개화시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작년 11월에 심어놓은 루프탑 정원의 튤립이
때맞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심었을때 부터 꽃이 피는걸 상상하면서,
계속 물도 주고 영양도 주고 관심도 주면서 지켜보면
이게 지금 뭐 변하고 있는건가 싶다가도 어느새 이렇게
상상한대로 꽃을 피워주니 참, 가드닝도 신기한 거 같아요.
아무튼 우리도 우리 잠재력을 믿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그 안에 예쁜 꽃을 피울 것이라는 그런 깨달음을 억지로 연관지어 봅니다..ㅎ
Written by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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