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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of 트렌드]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로고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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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만드는 남자 / ✅ 16년 만에 바꾼 배스킨라빈스 로 | 커리어리

✅ 16년 만에 바꾼 배스킨라빈스 로고에 담긴 의미 1️⃣ 브랜드들은 스마트폰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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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16년만에 로고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전 로고가 워낙 익숙했어서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요.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로고에 담긴 의미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보기에

적합한 로고와 메시지로 리뉴얼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배스킨라빈스의 로고 또한, 단순화된 글꼴과 디자인이 포인트인데요,

이는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평평하고 단순한 로고 업데이트를 계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4년전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브랜딩을 준비해왔다고.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브랜드의 과거를 돌아보고 거기서 모티브를 얻었다
많은 고객들이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즐겼던 브랜드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기존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젊은층의 관심을 끌어 새로운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기존 로고의 파란색을 버리고, 갈색과 흰색을 더한 로고가 인상적이에요.

 

갈색, 흰색, 분홍색의 조합은

1947년부터 1991년까지 사용했던 컬러조합을 다시 활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에게 상징적인 해이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던

1953, 서커스 이미지를 중심으로 어필했던 광고를 선보일 때 활용했었던 로고라고 해요.

 

BR 사이에 위치한 31은 그대로 유지

1953년은 배스킨라빈스가 브랜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31가지 맛'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한 해이기도 합니다.

 

31의 의미는 매달 매일 새로운 맛을 탐험해야한다는

배스킨라빈스의 생각을 나타내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고에 있는 31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해도

절대 제거할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배스킨라빈스는 이것이 그들의 브랜드 핵심 아이덴티티이자

핵심 공약(소비자들이 다음에 가장 좋아하는 맛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