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 Culture/Surfer's Daily

두 번째 서프다이브는 게임으로~

얼마 전 새로운 SurfDive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드렸었죠? 

 

관련 글)

금요일의 행복을 찾아 풍덩! [서프다이브] ... [링크]

 

지난 10월, 두 번째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사 미팅 뿐 아니라 

단합력을 높일 수 있는 팀별 게임들을 함께 하고자 했고, 

이를 기획할 커미티팀을 자발적으로 모집해 구성했습니다.

 

 

 

커미티란, 회사의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현상을 파악하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계획하는 것으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리 조직문화를 위해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운영해볼 수 있는 조직입니다. 

 

다들 바쁜 시간들을 쪼개,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고민해주었고, 그렇게 이번 다운홀 미팅에서는

신서유기 저리가라하는 여러 게임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물 찾기를 통해 각 조별 구호를 정하고, 

 

 

 

그 다음은 신문지를 책상에서부터 시작해 가장 높게까지 쌓는 게임이었습니다.

많은 팀이 천장에서부터 신문지를 내려 쌓았지만,

나만의 길을 간다고 하며 그저 밑에서부터 묵묵히 올리는 팀도 있었습니다.

넷퍼넬 깔대기 로고를 형상화하여 보너스 점수 Get~

 

 

 

중간에는 싱가폴 Mice 현장에 나가있는 특파원들을 연결해 

글로벌 현지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각 팀별로 앞에서 불러주는 두글자에 이어 어울리는 두글자를 말하는 줄줄이 말해요와

노래 가사 읽어주면 가수와 제목을 맞추는 게임, 혼자 겨자 듬뿍 떡을 먹은 사람을 찾는 게임까지 

그 동안 테레비로 볼 때는 쉬워보이는 게임들을 실제로 진행해봤는데요, 

 

막상 순서가 다가오고 실제로 해보면 두근두근 긴장되고 아는 것도 바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머리가 하얘지고... 단 한 팀도 줄줄이 말해요 왕복에 성공하지 못했고, 

단 한 팀도 겨자 듬뿍 담긴 떡을 먹은 사람을 찾질 못했습니다. 

우리 게임 못하나봐요...

 

 

 

 

이렇게 각 팀별로 모든 게임을 마치고 점수에 따라 팀 식사, 커피 지원 상품을 지급했고요, 

오늘 이벤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스티븐이 준비해주신 깜짝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우스케이프 클리프 하우스! 저도 뭔지 몰랐는데, 

배용준이 결혼했다고 하는 그.. 1박에 9백만원 한다는 그... 

클리프하우스 1박을 임직원분들께 무료로 지원하는 추첨이 진행되었고,

 

오늘의 주인공으로 미키가 당첨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고 하는데, 호캉스 잘 다녀오셔서 후기 한번 남겨주세요.

 

 

 

각자 근무하는 층이 달라서 이름은 들어봤지만 아직 서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함께 뭔가를 목표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만들어가는 이런 시간이 소중하고 또 재밌었습니다. 

 

 

 

 

 

 

오늘의 웃음을 기억하며 다음 만남까지 또 서로 행복하게 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