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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of 트렌드] 1:1 커뮤니케이션을 피해야 하는 이유

https://brunch.co.kr/@zagmaster/104

 

1:1 커뮤니케이션을 피해야 하는 이유

가능한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 진행하기! |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나 상황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여전히 대면에 비해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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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나 상황들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죠.

 

이러한 비대면이라는 상황이 주는 어려움은 기존의 방법을 조금씩 맞춰가면서 해결해 볼 수 있지만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1:1 커뮤니케이션만큼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1 커뮤니케이션을 피해야 하는 이유]

 

#1. 서로의 이해 수준에 대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서로 담당 업무와 진행중인 업무가 다름에 따라

각자 받아드리고 이해하고 있는 상황이 다르게 인식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1:1 커뮤니케이션은 앞, 뒤 맥락에 대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거나

하나의 답을 위해 여러 문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있는 공간에서 대화가 진행될 때보다 속도가 훨씬 느릴뿐더러,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어 팀 전체로 퍼져 모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서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해 참여자에게 공유해야 하며 내용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1:1 대화를 통해 정리된 내용은 결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체 팀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공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화한 상대가 지난번 이렇게 결정하지 않았어요?’ 라는 메시지를 던진다면

그 순간 모든 책임은 또 한 명의 대화 상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1:1 대화에서는 쉽게 결정할 수 없습니다.

결국 1:1 대화를 통해 미팅 내용을 전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그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다른 팀원들의 생각은 또 다를 수 있으니까요.

 

#3. 내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전혀 공유가 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내가 모르는 상황이(또는 업무가) 나도 모르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공유가 되지 않았다면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새롭게 추가된 업무가 당장의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면

모두의 일정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1:1 커뮤니케이션은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팀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추후 해당 내용을 가지고 다시 논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