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6월 1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2020년 6월 1일은 에스티씨랩이 IT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창립일을 맞이한 이날이 또 마침 토요일이 되어버렸네요. 하여 올해 창립 기념일은 하루 일찍인 5월 31일 금요일에 간단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근무 후, 호텔급의 케이터링 서비스로 제공되는 점심을 함께 하고, 퇴근. 끝.
깔끔한 행사 일정과 함께, 전 구성원이 오랜 만에 한자리에 함께하는 만큼 아침 출근길 발걸음부터 가벼운 하루였습니다. 행사 장소에 들어가보니 벌써 준비된 음식이 배고픈 저희를 반기네요.
식사에 앞서 잠시 스티븐의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발표를 듣고있자니, 또 요즘 이렇게 업무들 진행되는 것들을 옆에서 살펴보고 있으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에스티씨랩이 좋은 방향으로 항로를 잘 잡고 많은 분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에스티씨랩은 최종 사용자는 물론 매크로, API 트래픽을 포함해 IT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트래픽 관리를 위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또 이들 솔루션과 연계해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트래픽 & 리소스 최적화' 라는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의 포지션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들 제품에 대한 고객 대응과 지속적인 고도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조직이 갖추어졌다는 자부심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신감까지 갖게됩니다.
내년 창립기념일은 또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기대도 되고, 더 해내보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오늘이네요.
하지만, 음식 앞에서 스피치는 짧은게 좋겠죠. 전채요리부터 메인디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빠짐없는 스토리라인에 경영지원부에서 후원받은 맥주까지 구성이 완벽하네요. 실패가 없는 잡채와 전이 잔칫날 분위기를 돋우는 와중에, 요즘 핫한 생레몬맥주를 맛있다고 홀짝거리니 어느새 술이 오릅니다.
한쪽에서는 또 이렇게 자유롭게 자리가 무르익네요. 분명히 소주가 없었는데 어디서 났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 방향으로, 하나의 메시지로 뭉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최선을 다한 만큼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또 개인으로 오랜 시간 함께 서핑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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