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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Culture/Surfer's Daily

[서퍼 스토리] 에스티씨랩 개발 인턴 실전기

아기유니콘에서의 첫 한 달.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에스티씨랩에서 시작한 개발 인턴 생활은 어땠을까요? 에스티씨랩에서 보낸 첫 한 달 간의 경험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는 4명의 개발 인턴분들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소감을 간단히 요약,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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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티아)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넷퍼넬팀에 소속되어 안드로이드 에이전트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Q. 입사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뭔가 다른 팀 분들과 협력을 어떻게 하는지가 제일 기대되고 궁금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스타일대로만 작성하면 되었는데, 회사에 들어와보니 실제 협업할 때 같이 하는 동료분들이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아야해요. 뭔가 협력, 소통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Q.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A. 온보딩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방향을 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저에게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업무 및 자기계발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온보딩 프로그램이 그저 인턴들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희를 동등히 생각하고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시는 리더분들의 모습이 또 크게 감명깊었습니다. 

 

Q. 인턴 활동 기간에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었나요? 

A. 그동안은 뭔가 서비스라는 개념을 모르고 개발을 했던 것 같아요. 고객에게 주금 더 유의미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더 서비스를 이해하고 만들어 내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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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로이)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넷퍼넬 백엔드 개발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오픈 API 관련된 개발을 했다가 현재는 레거시 코드를 리팩토링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입사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지금까지는 주로 개인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을 해왔다보니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이었는데요, 사용성 측면에서도 굉장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면서 개발업무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낀 듯 합니다. 

 

Q.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A. 회사라는 공간은 결국 사람과 사람, 팀과 팀이 협업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서로 협력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파악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온보딩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배워갈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때는 사실 팀 이름만 보고 그 팀이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저와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 감이 없었거든요. 

 

Q. 인턴 활동 기간에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었나요? 

A. 아무래도 시간 리미트가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좀 새로운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회사는 정해진 기간에 충분한 퀄리티를 보장하면서 개발을 해야되고, 또한 기존에 있던 규격에 맞춰서 제공할 필요가 있죠. 팀원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이와 같은 규격에 규칙에 제가 좀 더 Fit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아, 내가 이제 회사에, STCLab에 녹아들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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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이반)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넷퍼넬에 소속되어, EUM 서비스 개선 작업과 레거시 코드 리팩토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입사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이게 실전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물론, 이게 진짜 사용자한테 어떤 영향이 있는지 고려할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게다가 제가 생각해왔던 회사와는 달리, 저 같은 인턴의 의견도 잘 수용해주는 너무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Q.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A. 입사 후 넷퍼넬 개발팀말고도 타 팀의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 확실히 잘 되었고, 무엇보다 업무를 할 때 이거는 왜 이렇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체적인 회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달동안 온보딩 프로그램과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제는 제가 뭘 해야하고,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확실히 정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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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케이든)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넷퍼넬 백엔드 개발팀에서 EUM 파이프라인 개선을 맡고 있습니다. 

 

Q. 입사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회사는 분업, 협업을 통해 하나의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티씨랩 역시 분업화가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질문이나 피드백을 굉장히 열린 마인드로 잘 받아줍니다. 수평적인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 서로가 피드백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고, 인턴으로서도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Q.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A. 모든 팀에서 온보딩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각 팀별로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각 팀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소통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팀, 다른 층 인턴 분들이랑 같이 밥먹고 대화할 수 있도록 법카를 주셔 다 같이 밥먹고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Q. 인턴 활동 기간에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었나요? 

 A. 짧은 시간이지만, 비록 인턴이었지만 회사 내에서 많은 소통, 협의가 이뤄졌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팀원이 의지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든, 소통이 필요한 문제든 팀원이 믿고 저에게 소통을 요청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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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은 회사 내, 개별 팀 간의 전반적인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자신의 업무가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업무 분담과 기대에 대한 리더와 인턴분들간의 상호 명확한 싱크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에스티씨랩에서의 인턴 경험이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