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ing The World Week, 그 화려한 마지막을 지금 시작합니다!
국내 신규 솔루션 기술 개발과 수주를 기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또 앞으로 계속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에스티씨랩 P&C팀에서 야심차게, 그리고 사심 넘치게 준비한 Surfing The World Week 파이널 프로젝트가 뮤지컬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타겟 국가의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주셨었고, 그 대망의 피날레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가슴 벅차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듣고 보면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신나는 힐링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9월 5일 금요일 오후 3시, 에스티씨랩 서퍼들이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뮤지컬펍넘버스테이지에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 회사 뮤지컬펍에 가요' 하고 자랑하듯, 입구부터 내 몸을 감싸는 멋진 싸인을 통과해 들어가면 넒은 테이블 공간과 그 안에 작지만 가까운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주문부터 해야죠. 간단한 탄산 음료와 맥주부터, 메뉴에 있는 와인 바틀까지 다 시켜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 양껏 주문하고 식사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가...
오늘의 뮤지컬 배우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실 아는 넘버는 많지 않았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신나고 재밌으면 됐지. 가창력, 무대 매너, 연기는 물론 관객과의 소통까지 완벽했던 배우들의 무대에 무한 감사.
킹키부츠 단체곡부터 정말 L 사이즈인가를 가름하던 데스노트, 이어진 렌트와 물랑루즈, 드라큘라, 번지점프를 하다의 노래들을 통해 사랑의 설레임과 고백, 무대 아래 에스티씨랩 차은우 등장으로 인한 잠깐의 질투와 위기, 이를 극복한 커플 탄생까지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잠깐의 정비 후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각 배우들이 지킬앤하이드, 겨울왕국, 드림걸즈,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명한 노래를 각각 불러주었습니다. 스피커가 터질 듯 힘이 실린 목소리를 온 몸으로 전달받았습니다. 드럼걸즈 영화를 보던 중, 녹음실에서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부르는 Listen을 듣고 너무 소름 돋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걸 다시 재현해준 무대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겨울왕국에 왕자...가 있었나요? 스벤, 아니면 올라프를 찾는 엘사 정도로 정리하시죠.
내 얘기를 들어달라는 절규가 휘몰아치는 공연입니다. 우리도 고객들에게 솔루션 좀 들여다 봐 달라고 이정도는 해야지 싶기도 하고..
예정에 없던 팁까지 전달하며 배우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또 예정에 없던 앵콜까지 즐겼습니다.
비록 작은 무대이지만, 꿈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불러주는 노래에 큰 감동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만큼 저희도, 누가 제일 잘 놀고 호응하는가 뽑는 사람들처럼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겼고, 역대급 리액션이라고 칭찬받았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시간인 듯 하여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즐거움,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글로벌 IT 시장에 새로운 활력과 힐링을 불어넣어주는 드림컴퍼니가 되도록 또 달려보겠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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