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이 출범하고, 벌써 2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출범을 기념하며 우리 에스티씨랩 임직원분들께 어떤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드리면 좋을까
참 많이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에임투지에서 에스티씨랩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에스티씨랩 서퍼로서의 자부심을 더 심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시안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고심하여, 고민 끝에 아주 멋진 CI 강화용 웰컴 키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틴케이스 형태로 되어있는 웰컴키트입니다!
변화, 도전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키트, ‘함께 나아가자!’ 라는 의미로 ‘서바이벌 키트’라고 칭하기로 했습니다.ㅎㅎ
우선 서바이벌 키트의 커버 부분부터 살펴볼까요?
처음 선물을 받아보았을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선물의 포장 부분이죠,
선물을 받았을 때 가장 설레는 때가 선물을 열어 보기 직전,
포장과 마주하고 안에 뭐가 들었을까 상상해보는 때인 것 같아요.
때문에 커버 제작 부분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 고민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에스티씨랩의 주요 컬러인 민트와 블루 컬러로 전체적인 커버 포인트를 잡아보았는데요,
확실히 쨍한 색상들인 만큼, 화사하고 시원하게 잘 나온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뒷면에는 서바이벌 키트, 그리고 Surfing The Change라는 회사 이미지에 맞게,
바다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상어 이미지를 추가하여 위기감도 표현해 보았답니다.
[내부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요?]
#0 이너페이퍼
틴케이스를 열면 바로 보이는 종이입니다.
우리 에스티씨랩 임직원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인만큼 사랑을 담아 짧은 편지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1 몰스킨 저널
3권의 노트가 1세트로 되어있는 작은 사이즈의 저널 노트로, 휴대가 간편한 노트입니다.
몰스킨 노트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고, 어니스트 허밍웨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이야기와 스케치, 생각들을 담아내는 노트로 사용됐다는 이야기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콤팩트 사이즈로 외부 일정이나 미팅이 있을 때 활용하기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STC의 약자를 따서 Surfing The Creativeness라는 문구와 서퍼 이미지를 넣어 제작된 스티커도 붙였습니다.
#2. 샌디스크 듀얼 USB 3.1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꼭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스마트폰, 타블렛 등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USB로는 사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따르죠.
예전의 USB와 달리 조금은 다른 성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Type C와 Type A 두 가지 단자가 있는 USB를 고려해보았습니다.
150mb/s의 빠른 속도로 부피가 큰 영상파일도 약 10초면 전송할 수 있다고 하니,
업무에 있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USB 패키지의 디자인도 저희 마케팅팀에서 고안해보았습니다.
정보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키트라는 의미를 담아, 고독한 서퍼의 뒷모습도 넣어주었습니다😎
STCLab 각인을 작게 넣어준 센스있는 듀얼 USB입니다.
#3. STCLab 노트 & 펜
에스티씨랩의 브랜딩 소스가 녹아져 있는 펜과 노트입니다.
민트색 서핑보드가 귀엽죠ㅎㅎ
임직원들에게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면 그만큼 에스티씨랩을 표현하였을 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노트와 펜만큼은 에스티씨랩의 브랜딩 소스인 서핑보드 이미지를 쏙쏙 담아 제작해보았습니다.
펜 포장에는 ‘Survival from the Change’라는 문구를 넣어
다시 한번 본격 ‘서바이벌 키트다’ 라는 것을 강조해보았습니다! ^.^
#4. 폴더블 텀블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카페 내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테이크아웃이 아닌 경우에는 아예 일회용 컵을 제공하지 않는 카페도 늘어나면서
점차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커피는 필수죠. 그래서! 서퍼들을 위한 특별 텀블러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폴더블 텀블러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지만 펼쳤을 때에는 그란데 사이즈의 음료까지 담을 수 있답니다!
휴대도, 세척도 더욱 간편한 폴더블 텀블러라 커피 러버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STCLAB 레고 피규어
에스티씨랩 옷을 입고 있는 서퍼의 모습을 한 피규어입니다. 위의 블록들을 조립하면
이렇게 귀여운 피규어가 완성됩니다!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이렇게 명함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책상 위에서 절 보며 귀엽게 웃어주는걸요! 😊
예쓰(예쁜 쓰레기)라고 하죠,
요즘은 딱히 쓸모 없어도 예쁘고 귀여운 것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합니다.
실용성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예쁜 굿즈 하나 정도는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고려해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성품이기도 합니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 꼭 고객에게만 심어주어야 하는 이미지는 아니잖아요!
브랜드의 개성을 만들어내고 가치를 높이는 것은 바로 사내 임직원들입니다.
우리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
이 서바이벌 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에스티씨랩은 임직원 여러분들께 재미있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People & Culture > Surfer's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rfer's Challenge 시범 운영 (0) | 2021.02.15 |
---|---|
에스티씨랩 출정식: 사무실 이전 이벤트, 대표님을 구하라 (0) | 2020.10.27 |
[Surfer's Challenge] #1 패러글라이딩 (0) | 2020.08.20 |
[사내 이벤트 #3] 일가양득 투데이 / 서핑클래스 (0) | 2020.07.28 |
[사내 이벤트 #2] 에스티씨랩 전직원이 사랑하는 한 여름날의 깜짝 선물 (0) | 2020.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