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인도다! Convergence India 2023 생존기

글로벌 전시회 참가 그 세번째 시간!

이번엔 인도 뉴델리입니다.

 

 

저희 STCLab(에스티씨랩)은 보다 특화된, 그리고 기민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변경해 '글로벌 본부'를 신설했습니다. 그 안에 PS팀, LiveOps팀, 그리고 해외 마케팅팀을 두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오프라인 컨퍼런스도 글로벌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Convergence India 2023 - Building a Digital & Smart India'이라는 타이틀로, 스마트 산업은 물론 우주 항공,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스마트 헬스, ICT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인도 최대의 IT 엑스포입니다. 약 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스폰서와 5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의 행사가 개최되었고, 여기에 저희 에스티씨랩은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SaaS 플랫폼, Surffy(서피)에서 제공하고 있는 트래픽 매니지먼트 솔루션, NetFUNNEL(넷퍼넬)을 소개했습니다.

 

 

인도... 쉽지 않았습니다. 

e-비자 신청은 얼마나 세세하게 많은 정보를 기입하게 하는지 학을 뗄 정도였고, 새벽에 출발하고 도착하는 항공 스케줄과 현지 택시까지 벌써 지쳐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평가되는 인도의 대기오염! 직접 경험한 뿌연 먼지로 눈과 입, 코, 목까지 너무 아팠고, 왠지 시들시들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한 향신료에 음식도 가리게 되고 맥도날드, 버거킹에서조차 소고기 패티를 먹을 수 없었죠... 그럼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3일간의 행사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컨퍼런스 전부터 밋업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컨퍼런스만을 위한 사이트 내 캐러샐 배너를 달고 사전 밋업을 신청받았고 행사 스폰서, 스피커 리스트를 산업별, 매출별로 구분해 우선순위를 선별한 후 직접 DM을 발송해 잠재파트너, 고객사 발굴에 신경썼습니다. 

 

부스 전시 현장에서는 몇 백장이나 새로 맞춰 가져간 명함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NetFUNNEL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50개가 넘는 IT 리셀러, 대정부 에이전트, 인도 정부 관계자의 리드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였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온라인 트래픽으로 인한 서비스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한 니즈가 더 더 많은 것인지, 인도는 넷퍼넬의 필요성과 관심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장이었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후속 미팅 및 피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서퍼분들의 도움으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크고, 또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좀 더 성숙하게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같이 어려움 헤쳐나가며 또 도전하고 성장하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문의)

넷퍼넬 SaaS: https://surffy.io/ko/

Surffy | 통합 트래픽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