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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Culture/Surfer's Daily

8월 서프다이브, 이 온도 조명 습도.. 모두 완벽

8월 서프다이브가 돌아왔습니다!
8월 서프다이브가 돌아왔습니다!

 

8월 18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프다이브 데이가 돌아왔습니다. 😍 모든 surfer분들이 기다리던 그날! 서프다이브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매주 셋째주 금요일에 전사 또는 팀별 별도 프로그램 진행 후 점심 먹고 13시에 바로 퇴근하는 날입니다.

 

이번 8월 서프다이브를 진행하기 전, P&C팀에서 'STCLab 복지 제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복지 제도에 대해 서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좋은 제도로 발전시키고자 한 목적이었습니다. 설문 결과, 이전 서프다이브 데이 운영과 관련하여 "조직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공감 부재", "유대감(팀 빌딩)에 대한 아쉬움" 등과 같은 서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에는 각 본부끼리 상반기 결산, 그리고 하반기 목표와 비전 공유를 하는 다소 정적인 시간을 가졌었지만, 이번에는 무엇보다 팀 빌딩을 목적으로 팀별 활동을 각자 진행했습니다. 그 중 몇몇 팀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1. CorpDev 팀

 

알렉스의 볼링 특강 시간!
알렉스의 볼링 특강 시간!

 

이번 스트라이크의 주인공은 나야 나!

 

먼저 경영전략본부의 CorpDev팀은 오전에 교대역 근처에 모여 볼링 시합을 했습니다. 팀 빌딩을 위해 팀을 3개로 나누고 치열하게 경쟁을 했지만, 오랜만에 사무실 회의실이 아닌 곳에 있어서 그런지... 콥테브 팀이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하네요. 정말 재밌게,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겠죠? 🎳

 

 

볼링+짜장면=무릉도원
볼링+짜장면=무릉도원

 

재밌는 볼링 시합 후, 콥데브 팀이 선택한 점심 식사는 바로~ 짜장면과 탕수육! 볼링장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볼링 후 짜장면이라니, 역시 배우신 분들은 다르네요. 최근 콥데브팀은 프로젝트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냈었는데요, 이번 서프다이브 데이가 팀원분들에게 큰 행복과 웃음을 많이 가져다주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콥데브팀의 비상을 위해 파이팅입니다✨

 

2. 국내마케팅팀 * P&C팀

 

뒤에서 바라보는 3스트라이크 볼링러의 여유
뒤에서 바라보는 3스트라이크 볼링러의 여유

 

누가 어떤 점수인지는 비밀로...
누가 어떤 점수인지는 비밀로...

 

국내마케팅팀은 이번 서프다이브 데이에 P&C팀과 함께했습니다! 저희도 콥데브팀과 마찬가지로 볼링을 선택했습니다. 첫 판에는 연습 삼아 개인 실력을 점검해보고, 그 다음은 연습 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Team Millie(daniel, millie, coper) vs Team Kate(kate, joy, nana) 로 나누어 내기를 진행했습니다.

 

나나와 저는 볼링 초보임에도 스트라이크를 한번 치는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이 3 스트라이크를(...) 치며 결국 팀 밀리가 경기에서 이겼습니다. 초보가 두 명이나 있는데도 봐주지 않다니... 작고 귀여운 스코어였지만, 정말 승부의 세계는 너무 치열했고 또 냉정했습니다.🥲

 

언주역의 숨은 맛집, 인정합니다
언주역의 숨은 맛집, 인정합니다👍

 

흥미진진한 경기 후 먹는 점심! 볼링장 근처 맛집 중 밀리가 찾은 식당이었는데 언주역의 숨은 맛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니 더 맛있는 것 같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식사후에는 카페에 모여 다 같이 경영전략본부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 팀 빌딩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는 내기에서 진 케이트 팀이 샀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같은 본부이지만 많이 교류할 시간이 없었던 P&C 팀과도 많이 친해지고, 대니얼로부터 볼링 스텝도 전수받았는데요, 이게 모두 서프다이브 데이 덕분입니다🥰

 

3. 디자인팀

 

만두와 우육면이면 얼마든 먹을 수 있어!
만두와 우육면이면 얼마든 먹을 수 있어!

 

디저트로는 시원한 빙수!
디저트로는 시원한 빙수!

 

디자인 팀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콘텐츠 디자이너로 나눠 서프다이브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분들은 각 디비전 워크샵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고, 콘텐츠 디자이너분들끼리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오전에 잠깐 STCLab 리브랜딩과 관련한 내용에 대한 싱크 후, 맛있는 중식 요리와 디저트 빙수로 마무리!!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빙수와 맛있는 밥으로 디자인 팀도 행복한 서프다이브 데이 보내셨길 바랍니다!🏄‍♂️🏄‍♀️

 

4. DIVISION 3팀

 

5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Division3 팀은 "우리가 일하고 있는 업무방식은 정말 우리에게 맞는 방식일까?"라는 주제로 회사가 아닌 공간에서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속마음을 꺼내보니, 공통된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어 모두들 놀라워했다고 해요. 오히려 "우리가 왜? 이걸 이제야 했죠?" 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너무 뜻깊고 밀도 있는 시간이었고, 의미 있는 결정사항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사항들을 다음 서프다이브 데이까지 시도해 보고, 지속적으로 디벨롭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DIVISION 3팀의 점심은 타코~
DIVISION 3팀의 점심은 타코~

 

프로그램이 끝나고 미리 예약해 둔 타코집으로 가서 맛있는 타코까지 맛보며 팀원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C팀이 진행했던 설문조사 취지에 맞게 조직의 미션을 다같이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서프다이브 데이를 진행하신 Division3팀!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

 

이번 서프다이브 데이는 다른 날들보다 조직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공감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는데요. 모든 팀들이 전보다 친해지고 STCLab을 위한 비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면 이번 서프다이브 데이도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 달 서프다이브 데이까지 모든 서퍼분들 파이팅 하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무더위 항상 조심하세요!✨

 

- 지금까지, 볼링 스코어가 작고 귀여웠던 마케팅팀 인턴 조이였습니다.